강세호 발행인
지도교수 여현숙: 'K회장이 누군지 몰라', '논문에 서명한 적 없어'
심태섭 총장: '지도교수가 여현숙에서 손원석으로 변경되었는데 미리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기자를 만나 실수를 인정하고 설득해 보겠다'
MesTimes P기자: 심태섭 총장과 '김*일 회장이 논문을 자진 반납하라' 촉구하기로 동의했다
K회장: '박사학위 논문이 가짜인 줄 몰랐다', '심태섭 총장이 직접와서 수여하니 받았을 분이다.
MesTimes P기자:가짜박사 취득으로 회원들 심려끼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발표할 것
K회장:네, 약속합니다. 좋은 방안이므로 바로 실행키로 하겠습니다.
K회장의 가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 논문에 대한 이해당사자인 K회장과 캘리포니아 크리에이티브대학교 심태섭 총장 그리고 제3의 인물인 MesTimes 대기자 P씨가 이해당사자로 등장하면서 박사학위가 가짜라는 ’빼박‘ 자백들이 자연스럽게 등장하며 가짜 박사학위 의혹이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이전 기사에서 캘리포니아 크리에이티브대학교 심태섭 총장이 K회장에게 ’문제를 삼은 기자가 왜 그랬는지? 제가 한국에 나가면 실수를 인정하고 충분한 이해를 촉구 하도록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말한 것처럼 심태섭 총장은 MesTimes P기자를 만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들의 대화 내용을 담은 P 기자의 기사를 소개하겠습니다.
결국 심태섭 총장은 7월26일 오후 김포공항 롯데호텔에서 "김*일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한 CCU심태섭총장(심순섭, 심총장의 아우이자 CCU총무처장겸 이사 同蓆)을 만나서 ‘목사 김*일박사는 박사학위 자진반납하라"는 헌사를 '청춘기상'으로 표하는데 합의했다고 합니디. 심태섭은 그것을 <사랑>의 그릇에 담자했고 大기자는 정론의 명분으로 쐈다.
(출처: MesTimes ‘김*일박사학위 자진반납하라’
https://m.cafe.daum.net/Mestimes/imYx/943)
P기자와 심태섭 총장 두사람 사이에는 ‘김*일 목사의 박사학위를 자진 반납하라’고 K회장에게 촉구하는데 동의한다‘라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P기자는 K회장의 최측근에 속하는 ’혜인시대‘ 편집국장의 주선으로 K회장과 만남을 가지게 되고 그 내용을 MesTimes에 기사화 했습니다. 다음은 P기자와 K회장의 만남이 이루어진 날 K회장의 최측근들이 함께 만나 나눈 대화들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대기자 P씨:
"오늘 우리들 만남을 주선한 東旻의 수고를 먼저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의 우리 얘기는 서로 같은 시간분량으로 나눠서 대화키로 하겠습니다. 이의 없으시죠? 그럼 大기자가 시작합니다. 무엇보다도 大기자는 공개적인 <사법리스크>란 올가미를 김회장에게 씌운 사람입니다. 그것을 토대로 말하자면, 김회장의 노인회장 그 자리가 위태하다는 판단입니다. 명예롭게 스스로 회장자리에서 내려오시라는 말씀 드리고자 왔습니다. 그렇더라도 다음 몇가지는 오늘 이 자리서 제안드릴테니 채택하시길 바랍니다."
"첫째, 나라예산 달라는 셈법을 바꿔, 나라 위해 무엇을 봉사 할 것인가만을 정할 것
둘째, 선배회장단및 백세시대신문과 우호관계를 정립할 것
세째, 가짜박사 취득으로 회원들 심려끼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발표할 것
넷째, 尹대통령旗파골대회 개방할 것
다섯째, 慧人時대 사장, 대한노인체육회장 등 다른 인재 영입할 것
이상 다섯가지를 K회장이 채택약속 하실 수 있겠습니까?
K회장:
"네, 약속합니다. 좋은 방안이므로 바로 실행키로 하겠습니다."
대기자 P씨:
"네, 약속, 감사합니다. 다음으로, K회장께서 大기자에게 하시고 싶은 말을 주시기 바랍니다."
우아해 K회장 비서부장:
우리회장님은 매우 순수하시므로 약속은 지키시는 분입니다.
K회장:
네, 나는 대한노인회법 제정이 필요함을 절감하고 노력했으나 회원들에게 정확하게 인식시키지 못해서 뜻대로 안된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법정단체로 연합회,지회,경로당이 우대받는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 삼았으나 현실적인 난관으로 민주당,국민의 힘이 거들도록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것은 내가 국회의원 활동에서 얻은 지식입니다. 이 일은 앞으로도 계속할 생각입니다. 박사학위문제는 CCU총장이 직접 와서 수여했고 내가 논문을 작성 통과한 사실이 있으니까 믿은 것입니다. 가짠 줄 몰랐고 신경을 안 썼습니다.
이 대화에서 K회장은 자신의 가짜 박사학위 논란에 대해서 ’박사학위가 가짜라는 점에 대해서 자신은 몰랐다‘고 말하면서 ’CCU 심태섭 총장이 직접 와서 수여해서 받았을 뿐이고, 자신이 논문을 작성해서 통과한 사실이 있으니까 그냥 믿은 것이다. 가짠 줄 몰랐고 신경을 안썻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치 모든 잘못을 심태섭 총장에게 떠넘기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논문이 잘못된 것임을 다른 측면에서 시인하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K회장의 변명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➀’CCU 심태섭 총장이 직접 와서 수여해서 받았을 뿐‘:
CCU란 California Central University(캘리포니아 센트랄대학교)의 약자입니다. K회장의 박사학위 논문심사는 2018년 5월20일 이루어졌습니다. 그 당시 대학교 총장은 심테섭 이었습니다. 그런데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박사학위 수여식은 2022년 12월22일 이었습니다. 이 시점에는 CCU가 문을 닫아 운영을 하지 않을 때라 공식적으로 활동하는 총장이 부재한 상태였습니다. 그 사유는 CCU가 인가 조건을 충족하지 않아 캘리포니아 주정부 사립고등교육국으로부터 2017년 10월 16일 부로 CCU의 학위수여프로그램 운영중단 명령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심태섭 총장은 더 이상 CCU 총장이 아니고, 2018년 8월6일 설립된 Creative University of California(CUC)의 총장이기 때문입니다.
CCU를 졸업한 박사학위 후보자에게 완전히 서로 다른 대학교인 CUC총장이 박사학위를 수여할 자격이 있습니까? 자격이 없는 총장이 박사학위를 수여한 것은 곧, 수여된 박사학위가 유효하지 않는 ’가짜‘라는 것을 입증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참조:CUC 심태섭총장이 CCU 학생에게 수여한 박사학위가 정당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CUC 홈페이지에 거짓으로 기재된 것처럼, ’CCU의 학교명 개정 신청을 해서 2018년 8월6일 CCU의 학교명이 CUC(Creative University of California)로 변경되었다는 증빙 서류를 제공해야 할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CCU가 2017년 10월16일 부로 캘리포니아 주정부 사립고➁등교육국으로부터 ‘학위수여 프로그램 운영중단 명령’ 문제를 해결하여 계속해서 CCU가 학위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는지를 입중하는 서류가 추가로 제공되어야 할 것입니다.
➁자신이 논문을 작성해서 통과한 사실이 있으니까 그냥 믿은 것이다.
K회장이 ‘자신이 논문을 작성해서’라고 답한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시민검증단이 조사한 내용에 의하면, 논문이 만들어지기까지 그 오랜 세월동안 논문이 지도교수나 심사위원에 의해 잘못된 부분이 수정되지 않은 흔적이 30~40건 이상 발견되었으며, 인용문 짜집가식 보고서 형태의 논문으로서 박사학위 논문으로서의 격을 전혀 갖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직절 수준이 미달되는 논문입니다.
다음으로 ‘통과한 사실이 있으니까’라는 표현도 거짓을 말하고 았는 것입니다. 이미 심태섭 총장이 ‘논문에 문제가 있음을 자백’한 사실이 있고, 지도교수 여현숙도 ‘K회장을 알지 못하며, 논문에 승인서명을 한 적도 없고, 박사학위 수여식을 하는 곳도 알지 못했다’라고 자백했습니다. 논문 수여식을 마치고 가짜 박사학위 논란이 일어나자, 심태섭 총장은 그때서야 ‘논문지도교수는 여현숙이 아니라 손석원이다’라고 실토한 사실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논문이 정당한 방법으로 심사되어 통과된 흔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➂가짠줄 몰랐고, 그냥 신경을 안썻씁니다.
‘가짜인줄 몰랐다’는 말은 K회장이 ‘직접 논문이 가짜다’라는 말을 시인한 것입니다. 다만, 가짜의 책임이 자기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대기자 P씨와 K회장이 나눈 대화의 결론은 ‘K회장은 논문을 작성한 흔적이 보이지 않으며, 논문은 정당한 논문 심사의 방법으로 통과된 것이 아니며, 가짜라는 것을 스스로 실토한 점으로 미루어, 100% 가짜에 해당된다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