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사)한국신장년진흥회 법인설립 허가 소식
[동영상] 고용노동부가 10월 23일 (사)한국신장년진흥회 비영리민간법인 등록 신청을 허가 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2025년 10월23일, (사)한국신장년진흥회의 비영리민간법인 등록신청을 허가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민간 법인의 역할은 2024년부터 시작한 제2차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를 맞이하여, 최근 중요한 화두가 된 AI 등의 하이테크 기술을 응용한 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 여가선용의 기회를 확산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4년 말, 대한민국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제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의 대규모 은퇴가 시작되면서, 이들이 겪는 노인 빈곤, 일자리 부족, 사회적 소외 등의 '4고(苦)'는 국가 경제와 사회 전반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낀 세대'는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부양하며 노후 대비가 미흡한 상황에서 정년을 맞아, 숙련 인력 감소, 소비 위축, 복지 비용 증가 등의 사회적 지각변동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각변동에 대처하기 위해 사회적으로 정년연장과 노인기준연령 상향이 논의되고 있으나 이해관계자의 견해 차이로 사회적 합의가 절실히 요청되는 부분입니다.
현행 정부 지원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집중되어 있어, 정년은 지났으나 아직 노인 기준 연령에 도달하지 못한 신장년 세대는 고용 및 창업 지원외 노후준비 영역에서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이들은 고학력, 전문직 종사자 비율이 높아 은퇴 후에도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활용한 활동을 원합니다.
이에 사단법인 한국신장년진흥회는 이러한 신장년 세대의 일자리와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6월17일 창립회원총회를 열고, 동년 6월25일 고용노동부에 법인등록 허가 신청을 하게 되었고, 이번 10월23일 고용노동부의 사단법인 등록 허가를 득하게 되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신장년회의 주요 역할은 ▲신장년 진흥 정책 제안, ▲재취업·재고용을 위한 직무 역량 강화 교육, ▲하이테크 기반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 ▲여가 활동 및 커뮤니티 활성화, ▲사회 공헌 활동 등입니다. 이러한 고유 목적 사업들은 요즈음 가장 중요한 이슈 중의 하나인 인공지능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신장년진흥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서울, 경기, 대구, 광주의 4개 광역시도 단위에 지부를 구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신장년의 활기찬 삶을 위한 의미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신장년진흥회의 설립을 통해 청년, 신장년, 노년 세대가 갈등이 아닌 상호 협력과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여, 은퇴와 노후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사회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지금까지 준비해온 AI를 응용한 신장년 직무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은퇴를 했거나 은퇴를 준비하는 신장년 여러분 곁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앞으로 진행될 한국신장년진흥회의 활동에 신장년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2025년10월23일
(사)한국신장년진흥회 회장 강세호 배상
기사입력: 강세호 발행인(의공학 박사), 입력시간:2025.10.23.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