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시설에서의 AI활용

[사진]노인요양시설에서 사용중인 AI 제품들
1. 건강 모니터링 및 안전 관리:
가.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워치, 밴드 형태):
낙상 감지 기능: 애플워치, 갤럭시 워치 등 일부 스마트 워치에는 넘어짐을 감지하고 긴급 구조 요청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AI 알고리즘이 움직임 패턴을 분석하여 낙상을 인식합니다.
심박수 및 생체 신호 모니터링: 심박수, 혈압, 산소 포화도 등을 측정하여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사용자나 보호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나. 스마트 홈 센서:
동작 감지 센서: 집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노인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오랫동안 움직임이 없거나 평소와 다른 패턴이 감지되면 알림을 줍니다.
문 열림/닫힘 센서: 현관문이나 특정 문의 개폐 여부를 감지하여 외부 출입이나 특정 공간 이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 AI 카메라 기반 낙상 감지 시스템:
Nobi (노비)와 같은 기업에서 AI 카메라를 활용하여 노인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낙상을 감지하여 알림을 주는 스마트 조명 형태의 제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라. 지능형 약물 관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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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lbot)과 같은 제품은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하여 정해진 시간에 정확한 약물을 자동으로 배출하고 복용 여부를 확인하여 투약 오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인지 기능 및 정서 지원:
가. AI 챗봇 및 가상 비서:
소셜 로봇: AI 기반으로 노인과 대화하고, 일정을 관리하며, 간단한 게임이나 정보 검색 등을 제공하여 외로움을 달래고 인지 활동을 돕습니다.
AI 스피커 (예: 아마존 에코, 구글 홈): 음성 명령을 통해 정보 검색, 음악 재생, 알림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간단한 대화를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나. 인지 훈련 앱 및 게임:
Lumosity, CogniFit 등 AI 기반의 두뇌 훈련 앱들은 개인의 인지 능력 수준에 맞춰 다양한 게임과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지 기능 향상을 돕습니다.
3. 간병 및 시설 운영 효율화:
가. 간병 보조 로봇:
일본 등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이동을 돕거나 물건을 들어주는 등의 물리적인 간병을 지원하는 로봇들이 개발 및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직 상용화 단계는 초기이지만 연구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나. AI 기반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Aiva Health와 같은 기업은 AI를 활용하여 환자의 상태 변화를 예측하고 간병인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효율적인 간호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4. 재활 지원:
가. AI 기반 재활 훈련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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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센서 기술을 활용하여 환자의 재활 운동을 분석하고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피드백을 제공하는 스마트 글러브나 재활 기기를 개발했습니다.
기사입력: 강세호 발행인(의공학 박사), 입력시간:2025.10.25.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