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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은퇴자협회

'국민의힘 김병민 최고위원 초청 정책간담회 실시' 

[사진]대한은퇴자협회 정책간담회에서 토론하는 국민의힘 김병민 최고위원 

한은퇴자협회(회장 주명룡)는 6월 2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국민의힘 김병민 최고위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모임에는 서울시 의회 국민의힘 박성연 시의원과 광진구 의회 국민의힘 신진호 부의장(의장 직무대행)과 김상희 의원 등 정치인과 대한은퇴자협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은퇴자협회가 매월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정책간담회로 '노인정책의 현상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치인이나 사회 저변의 오피니온 리더들을 초청해서 토론회를 갖는 모임이다. 지난 달에는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을 초청하여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주명룡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정책 간담회에서는 지난 대선에서 여야 정당에게 제시한 7가지 선거정책 제안 내용의 현재 진행상태 점검과 국민의힘에 전하는 노인정책제안에 대해 소개하고, 김병민 최고위원의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한은퇴자협회가 대선캠프에 전달했던 7가지 주요 정책안은 ▼배우며 오래 일하는 노령사회 구축, ▼국민연금 개혁 및 기초연금제도개선, ▼65세 이상 근로자 실업급여 제공, ▼저출산 노령사회 근본대책 개혁, ▼은퇴인력 활용 모병제도 도입, 청, 장 미래세대 위원회 설치, ▼생애 첫 주택 거래시 세금면제 등이다.

이러한 지난 대선 시 노년단체의 정책제안에 대하여 주명룡 회장은 ‘대통령 인수위원회 진행과정이나 대통령 취임 후 1년이 경과된 지금 시점에서 협회의 정책제안에 대한 대통령실이나 정부 관게자의 피드백은 한 가지도 없었다고 아쉬워 하면서 김병민 최고위원의 견해를 묻기도 했다.

이에 대한 김 최고위원의 답변은 ’대선 과정의 수많은 정책 제안들 가운데서 청년정책에 밀려 노인에 대한 정책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한 점에 대해서 반성한다‘ 고 술회하면서, ’고령화 사회의 급속한 진전 과정에서 정부가 그 중요성을 잊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이제라도 겸허한 자세로 의견을 듣고, 윤석열 정부의 재임기간 동안 주요 이슈가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변했다.

이어 현시점에서 대한은퇴자협회가 윤석열 정부에 바라는 정책아젠더로서 ▼노년정책 네트워크 설치운영, ▼배벌사(배우며, 벌며, 사는 사회), ▼인구노령화 대안의 3가지 제안을 했다.

이에 대한 김병민 최고위원은 ’배벌사 정책의 핵심주제는 ‘노년의 일다운 일거리 창출일 것이라고 답하면서, 제안해주신 노년일자리 쿼터 인구비 점진적 상향이나, 사회공헌 일자리 수당 현실화, 요양보호사 정책강화와 유사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 최저임금 연령별 차등화 정책 등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관계당국에 전달하고 관심을 가지고 진행상황을 전달하는 상시적 체계를 구성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의 마지막 순서로 현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대한은퇴자협회 정책위원장의 건의사항으로서 협의의 고유 업무인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협회가 정립한, 수많은 노년 일자리 확대 정책안에 대한 자료를 전달하겠다‘고 제안하면서 그 한 사례로 전국에 확대되어 있는 경로당 등을 통하여 노인대학, 노인학교 등에서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교수인력 확대방안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조직이 있어야 정책 수행이 빨라질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노인청 설립을 추진하고, 초대 노인청장으로 주명룡 회장을 추천한다‘고 제안하여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기도 있다.

1시간30분동안 지속된 이번 정책간담회는 향후 상호 관심과 신뢰의 바탕으로 실질적인 건전하고 바른 노년 정책이 입안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박수와 격려의 말들로 마무리 되었다.

​기사입력: 강세호 발행인, 기사입력시간: 2023년 6월 2일 오후 10시 23분

[사진]정책간담회에 참석하여 경청하고 있는 대한은퇴자협회 회원들  
[사진]대한은퇴자협회가 대선과정에서 제안한 7대 정책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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