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 캠페인 제4화
이준석후보의 '젓가락' 관련 질문의 정지적 파장
5월 27일 대선 후보 마지막 토론회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후보 모두에게 지지율 하락 타격 줄듯

[사진]지난 5월27일 개최된 6.3 대선 후보들간 마지막 TV 토론에서 이준석 후보가 권영국 후보에게 젓가락 질문을 했다. (출처 KBS)
2025년 5월 27일 개최된 대통령 후보 TV 토론회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에게 제기한 소위 '젓가락' 관련 질문의 내용과 이와 관련하여 '카리나'라는 인물이 언급되었는지 여부, 그리고 해당 사안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후보, 권영국 후보와 각각 어떠한 사실 관계를 갖는지 관심이 폭증되며, 6.3 선거판을 뒤흔들고 있다.
분석 결과, 이준석 후보는 권영국 후보에게 특정 발언의 여성 혐오 해당 여부를 물으며 이재명 후보 아들의 과거 온라인 댓글 의혹을 간접적으로 겨냥했다. 권영국 후보는 즉답을 피한 후 이준석 후보의 발언 자체를 비판했으며, 이재명 후보 측 역시 해당 발언을 강하게 규탄했다. 한편, '카리나'라는 인물은 토론회 중 후보자들에 의해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I. 5월 27일 대통령 후보 토론회: '젓가락' 질문 사건
A. 배경: 마지막 TV 토론회
2025년 5월 27일에 열린 해당 토론회는 선거 전 마지막으로 진행된 TV 토론회였다.1 이러한 최종 토론회는 후보들이 유권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고 상대 후보를 공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통상적으로 높은 관심과 긴장감 속에서 진행된다. 이준석 후보가 해당 TV 토론회가 자신에게 "반등 계기"가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토론회라는 시점은 후보자들의 발언 하나하나가 유권자들의 표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지지율 반등을 노리거나 상대 후보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주고자 하는 후보에게는 더욱 계산된 발언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무대이다. 이준석 후보가 당시 상대적으로 소수 정당(개혁신당)의 후보로서 1 주요 후보들의 논쟁에 파고들어 주목도를 높이고, 기존의 정치 구도에 균열을 내려는 전략적 의도를 가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B. 이준석 후보의 권영국 후보에 대한 질문: 내용과 표현 방식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에게 특정 가상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구체적인 질문 내용은 "만약에 어떤 사람이. 여성에 대해 얘기할. 때. 여성의 어떤 성기나 이런 곳에 젓가락을 꽂고 싶다고 말햇다면 이것은은 여성 혐오에 해당합니까. 아닙니까"라는 것이었다. 이준석 후보는 이 질문을 "민주노동당의 기준으로" 답변해 달라고 명시적으로 요구했다.
이러한 질문 방식은 매우 자극적이고 노골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듣는 이에게 충격을 주고, 답변하기 곤란한 상황을 만들려는 의도가 다분히 포함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권영국 후보 소속 정당의 "기준"을 언급한 것은 해당 정당이 추구하는 진보적 가치와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한 입장을 시험대에 올리려는 수사적 장치로 해석될 수 있었을 것이다.
만약 권 후보가 여성 혐오라고 단정하면, 이준석 후보는 이를 자신이 겨냥하는 대상으로 연결하려 했을 것이고, 만약 권 후보가 답변을 유보하거나 모호하게 답하면 해당 정당의 가치와 모순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비춰질 위험이 있었다. 이는 권영국 후보가 토론회 모두 발언에서 차별과 불평등에 맞서 싸우겠다고 천명한 것과 대비될 수 있는 지점이다.
C. 권영국 후보의 즉각적인 반응 및 이후 입장
토론회 당시 권영국 후보는 이준석 후보의 질문에 대해 "그건 뭐 답변하지. 않겠습니다"라며 즉답을 피했고, "묻는 취지를 모르겠다"고도 했다. 이후 그는 이준석 후보에게 "시간을 충분히 주고 질문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간과 규칙을 지켜서 하시면 좋지"라고 발언하며 질문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토론회가 끝난 후, 권영국 후보는 이준석 후보의 발언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는 "귀를 의심케하는 발언"에 충격을 받았으며, 이준석 후보가 여성 혐오 발언을 공중파 TV 토론에서 여과 없이 인용한 것 자체가 여성 혐오 발언을 한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이를 제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명했다.
권 후보의 초기 대응은 이준석 후보의 질문이 가진 함정을 인지하고 즉각적인 판단을 유보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의 강경한 비판은 이준석 후보를 단순한 질문자가 아닌, 부적절한 발언을 공론화한 인물로 규정함으로써 상황의 주도권을 되찾고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명확히 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II. 각 후보별 사실 관계 확인
A. 이준석 (개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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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젓가락' 질문의 당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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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된 의도/정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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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의 질문이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것이며, 구체적으로는 이재명 후보 아들의 온라인상 여성 혐오성 댓글 작성 의혹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안다. 권영국 후보에게 질문한 것은 "제삼자적인 평가"를 얻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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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후보는 "민주 진보 진영"이 성차별이나 혐오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정작 자신들 진영 내 문제에 대해서는 외면하는 "위선"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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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도자라면 문제적 발언에 대해 지위고하나 관계를 떠나 "읍참마속"의 자세로 단호한 평가를 내릴 수 있어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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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자극적인 성격에 대해서는, 실제 온라인상의 발언을 "최대한 정제해 언급했다"고 해명하며 "비뚤어진 성 의식"에 맞서기 위해 필요했다고 방어했다. 그는 2017년 대선 당시 홍준표 후보의 '돼지발정제' 논란을 언급하며, 이러한 주제도 토론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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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결과: 그의 발언은 "거센 후폭풍"과 함께 "고발이 쏟아졌다"는 반응이 나오며 상당한 논란을 야기했고 , "끔찍한 언어폭력", "쓰레기 투기 같은 혐오 정치"라는 격한 비난을 받았다.
이준석 후보의 행동은 토론의 흐름을 바꾸고,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경쟁 후보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려는 고도의 계산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그는 위선이라는 프레임을 통해 자신의 발언을 정당화하려 했으나, 사용된 표현의 수위가 높아 많은 이들에게는 그 내용보다 방식의 부적절함이 더 크게 다가갔고, 결과적으로 본인에게도 비판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소수 정당 후보로서 인지도를 높이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을 수 있으나, 동시에 상당한 정치적 위험을 감수한 행동이었다.
B. 권영국 (민주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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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이준석 후보 질문의 직접적인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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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및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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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중에는 즉답을 피하고 질문의 의도와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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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당은 성희롱이나 성폭력에 대해 "누구보다 엄격하게"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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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후에는 이준석 후보의 질문이 충격적이고 부적절하며, 다른 후보를 비방할 의도로 여성 혐오 발언을 공중파에서 여과 없이 인용한 것 자체가 여성 혐오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8 그는 이러한 발언이 공영방송에서 이루어진 것에 유감을 표했다.
권영국 후보는 초기 신중한 태도에서 나아가 이준석 후보의 질문 방식과 내용 자체의 문제점을 지적함으로써, 논쟁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도덕적 우위를 점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자신이 속한 정당의 진보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이준석 후보의 공세를 차단하려는 대응 전략으로 해석된다.
C.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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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이준석 후보 질문의 간접적 대상. 해당 질문은 이재명 후보 아들의 과거 온라인 댓글 의혹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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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중 직접적인 반응: 이준석 후보가 권영국 후보에게 질문한 후 이재명 후보에게 "동의하십니까?"라고 묻자, 이재명 후보는 "시간을 충분히 주고 질문을 하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답하며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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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캠프의 반응/광범위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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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준석 후보의 발언을 "토론을 빙자한 끔찍한 언어폭력", "저열한 언어 폭력"으로 규정하며 이준석 후보의 책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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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본인은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 나은 삶보다 신변잡기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본인도 되돌아보시길 부탁드린다"고 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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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 발언이 암시한 아들의 과거 의혹과 관련하여, 이재명 후보는 이전에 "저의 부족함에 대해서는 그간에에 수차 사과 말씀을 드렸고 뭐 다시. 사과드리겠습니다"라며 사과한 바 있다. 다른 가족 관련 논란 발언에 대해서는, 해당 발언은 자신의 형님이 어머니에게 한 말이며, 자신은 왜 그런 말을 말리지 않았느냐는 취지로 과하게 표현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재명 후보와 그의 캠프는 이준석 후보의 자극적인 질문에 직접적으로 말려들지 않고, 발언 자체의 부적절성을 강조하며 역공을 취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토론 중 즉답을 피한 것은 논란의 확산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보이며, 이후 캠프 차원의 강력한 규탄은 이준석 후보의 공세를 정치적 공방의 수준으로 격하시키고, 동시에 사안의 본질보다는 네거티브 공세로 규정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재명 후보가 이준석 후보의 관심사를 "신변잡기"로 표현한 것 역시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평가절하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
III. 시사점 및 선거에 미치는 영향 예측
이 사건은 그 내용과 파장 면에서 당시 정치적 담론의 한 단면을 보여주며, 선거 국면에서 후보자 간 공방이 때로는 정책 대결을 넘어선 형태로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히고 있다. 이러한 논쟁적인 발언은 유권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동시에 정치 혐오를 심화시키거나 본질적인 정책 논의를 가릴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영향과 파장이 지속될 수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각 유튜브나 언론의 반응은 ‘젓가락’ 질문을 한 이준석 후보의 윤리적 태도나, 자신의 아들과 관련된 벌금 500만원의 형사처벌 등 이슈들이 폭로되며,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는 효과를 보일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참조: 이 기사는 인공지능 구글 제미나이 도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사입력: 실버피아온라인 강세호 발행인, 입력시간: 2025년 5월29일 오전6시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