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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K회장 가짜 박사학위 여부 검증

가짜박사 조작범죄 의혹 증폭시키는

대한노인회 K회장의 논문회수 요청

[사진]가짜 박사학위 논란에 휩싸인 대한 노인회 K회장의 논문 커버 페이지
김호일 박사 논문회수.jpg
[사진] 대한노인회 K회장이 지난 9월21일 내주 회장단들에게 보낸 추석인사 편지에서 '2022년 12월 22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K회장의 산수연 및 사회복지학 박사학위수여식에서 내빈들에게 배포한 박사학위논문집을 회수하여 수정한 후 다시 배포하겠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 K회장 9월21일 추석인사 편지에서 논문집 회수 요청

  • 박사학위 취득과 관련 학교측과 연구자의 별도 책임 부분 발생

  • 행정적⋅절차적⋅논문적 중대 하자 부분의 존재

  • 논문 회수⋅수정⋅인쇄⋅재배포 이후의 조작 범죄 확대

  • 변함없는 진실: ’가짜 박사학위 취득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 대한노인회 회원들 가짜 박사학위 취득에 대한 부정적 여론 확산

대한노인회 K회장의 가짜 박사학위 논란이 가일층 범죄 수준으로 접어 들었다. K회장은 지난 9월21일 대한노인회 회장들에게 보낸 것으로 보이는 추석 인사편지에서 다음과 같은 글을 담았다.

 

“작년 저의 산수연에 회장님들에게 드렸었던 박사학위 논문집이 대학측의 착오로 정정해야하는 부분이 있어서 수정본을 보내드리겠으니 이미 배포된 논문집을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출처: 9월21일 대한노인회 K회장이 회장들에게 보낸 편지)

 

학위 논문을 쓰고 대학교에서 학위 수여하는 일은 일부 하자가 있다고 하여 학교측이 일방적으로 모든 책임을 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공공정책시민감시단이 실시한 K회장 가짜박사학위 검증단의 검증 결과에 따르면 ‘K회장의 논문작성 절차나 논문심사⋅수정⋅인쇄 과정은 단순히 대학 측이 전적으로 책임질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상당부분 연구자인 K회장의 책임 부분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박사학위 취득과 관련 학교측과 연구자의 별도 책임 부분 발생

 

일반적으로 논문을 작성하는 일과 논문심사를 마친 후 지적된 부분을 수정하여 심사위원에게 보여주며 수정 부분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을 받고, 심사위원으로부터 승인 차트에 서명을 받는 일, 그리고 인쇄를 한 후 대학 측의 확인을 거친 후 인쇄하는 책임은 모두 연구자에게 있다.

 

반면에, 대학 측에서는 연구자인 K회장이 박사학위 논문을 작성할 수 있는 선결조건인 해당 학위와 관련된 필수 교과 과정을 모두 이수했는지 확인하고, 박사학위 자격시험‘을 K회장이 치른 후 시험에 통과해야 논문작성에 들어갈 수 있다.

 

대학 측은 학위수여 프로그램 운영 절차상 연구자와 협의하여 지도교수를 지정하고 연구자는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논문을 작성하게 된다.

 

논문작성이 완료되면 연구자의 요청으로 대학측은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논문 심사를 실시한다. 논문심사위원들은 논문이 해당 학교의 박사학위수여 프로그램 운영규정상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는지 확인한 후 연구자의 논문 발표를 통해 논문 내용이 기준을 모두 충족하게 되면, 논문 승인 차트에 서명을 해서 연구자에게 준다. 승인이 완료된 논문은 연구자의 책임 아래 인쇄를 하면 된다.

 

이렇게 뚜렷하게 연구자와 대학측의 책임은 구분되어 있으며, 정상적인 대학이라면 이 규정이 명문화되어 반드시 규정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체크리스트에 따라서 박사학위 수여절차가 진행된다.

 

행정적⋅절차적⋅논문내용상 중대 하자 부분의 존재

 

이번에 논란이 되어 파문이 일어나고 있는 대한노인회 K회장의 사회복지학 박사학위와 관련 되어서는 분명 박사학위 수여 후보자인 K회장과 대학측의 결정적인 하자들이 여러 부분 등장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박사학위 자체가 송두리째 취소해야 할 중대한 하자들이다.

 

그런데 K회장과 대학측의 심태섭 총장은 여러 언론이 제기한 의혹을 대부분 시인하면서도 모든 책임이 ’학교측의 행정착오‘였다고 꼬리짜르기식 변명을 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K회장은 이제 가짜 박사학위 의혹 논란이 종식되었으니 대한노인회법안 통과에 주력하겠다‘고 선언하는 셀프진단까지 했다.

 

하지만 미인가 가짜 대학인 캘리포니아 센트랄대학교(California Central University; CCU)나 캘리포니아 크리에이티브대학교(Creative University of California; CUC)에는 이런 규정이 없거나 아예 규정이 있어도 전혀 지킨 흔적이 보이자 않는다.

 

그 이유는 대한노인회 K회장이 심태섭 총장에게 ’모든 책임을 대학측이 지고 해결하라고 협박했거나 힐난하자, 하자의 책임이 학교측에 모두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심태섭 총장 자신히 책임지고 해결 하겠다‘고 약속한 후, 문제를 제기한 MesTimes P 대기자를 만나 박사학위가 가짜임을 시인한 증거자료가 있기 때문이다.

 

그 후, 실제 가짜박사학위 논란이 MesTimes의 범위를 넘어 대외적으로 확산되자 대한노인회 K회장과 심태섭 총장은 실버피아온라인과 여러 언론들이 밝힌 가짜박사학위 의혹이 모두 사실임을 시인하는 자백쇼를 벌이고 그것이 모두 학교측의 단순한 행정적 착오라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심태섭 총장은 자백내용을 대학교의 홈페이에 게시하겠다고 약속했고, K회장은 배포된 논문을 모두 회수하여 수정한 후 다시 배포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캘리포니아 심태섭 총장은 학교 홈페이지에 자백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고, 앞으로의 모든 문제는 자신에게 묻지 말고 김호일 회장측에 질문하라고 말하며 더 이상 어떤 질문에도 응대를 하지 않고 있다.

 

논문 회수⋅수정⋅인쇄⋅재배포 과정의 조작 범죄 확대

 

그리고 지난 9월21일 드디어 대한노인회 지역회장들에게 보낸 추석인사 편지에서 K회장은 논문을 회수하여, 수정한 후 다시 배포하겠다고 말했다.

 

사실 K회장은 지금까지의 행동으로 보아 논문을 직접 작성하지 않았다고 보는 견해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배적이다. 논문에 그렇게 많은 잘못된 하자 부분이 존재하는데도 그 내용은 한번도 언급하지 않고, 논문 표지에 2개의 학교명이 기재되어 있거나 지도교수 또는 심사위원이 바뀌어 기재되어 있는 부분을 단순한 행정적 착오라고 말하고 있을 뿐이다. 물론 그 정도만해도 행정적 착오를 넘어 박사학위가 가짜라고 말할 수 있는 절차적 하자를 입증할 수 있는 충분한 증거가 된다.

 

설사 K회장이 논문을 회수하여 수정한 후 재인쇄해서 배포한다고 해도, 논문을 직접 작성해 보지 않은 이상, 그리고 학위 논문이 무엇인지 모르는 이상, 공공정책시민감시단의 검증단이 확인한 논문의 하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나머지 하자 부분까지 수정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이 구비되어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수정 후 재배포의 경우에도 모든 하자부분을 수정할 수 없을 것이다. 도리어 논문을 조작하는 사기죄가 하나 더 추가될 뿐이다.

 

그 결과 검증단은 계속 K회장의 박사학위 논문 및 행정상⋅절차상 하자⋅착오에 대해 , 미쳐 수정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문제를 삼게될 것이다.

 

그럴 때마다 K회장과 캘리포니아 센트랄대학교나 캘리포니아 크리에이티브대학교가 계속 논문을 회수 한 후 재 인쇄할 것인가? 진정으로 의문이 든다.

 

변하지 않는 진실: ’가짜 박사학위 취득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이미 K회장이나 심태섭 총장이 ’행정착오‘라는 명목으로 잘못을 인정했다고 할지라도 미인가 대학교로서의 가짜 박사학위가 진짜로 바뀌는 일은 없다’는 판단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그 배경에는 ‘국회의원 2.5선과 현 대한노인회장이라는 사회저명인사가 상습적으로 미국 미인가대학에서 목회학 석사 및 명예박사학위,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이 모두 가짜 학위를 취득한 것이다’라고 입증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설사 K회장의 박사학위가 행정착오나 절차적 하자, 그리고 논문의 중대하자가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해도, 미인가대학교에서 받은 학위는 캘리포니아 주내나 학위수여를 받은 대학내에서만 인정을 받을 뿐, 한국이나 기타 세계 어느 지역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한노인회 회원들 가짜 박사학위 취득에 대한 부정적 여론 확산

 

대한노인회 K회장의 가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 논란은 이제 당사자인 K회장, 캘리포니아 센트랄대학교(CCU), 캘리포니아 크리에이티브 대학교(CUC), 그리고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 들간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노인회 회장으로서의 자질과 도덕률을 문제삼는 대안노인회 회원들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 K회장이 지역회장들에게 보낸 추석인사 편지가 돌자, 대한 노인회 회원들은 ‘가짜 박사학위 논란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더불어 ▼산수연에 박사학위 받았다고 낸 축의금,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 교통비, ▼논문 보내는 발송비, ▼대한노인회 전 회원을 챙피하게한 정신적 피해보상비 등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아직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는 ▼캘리포니아 센트랄대학교의 학위수여프로그램 운영중단, ▼캘리포니아 크리에이티브대학교가 폐쇄된 캘리포니아 센트랄대학교를 계승하여 교명을 변경했다고 거짓 주장하는 문제 등에 대한 명백한 해명이 이루어지지 않은 위기 탈출식 가짜 해명 만으로는 K 회장의 가짜 박사학위 취득 논란은 결코 종식 되지 않을 것이다.

가짜 박사학위 검증단은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 저런 의혹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의혹 등은 의혹을 일으킨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가 해명한다고 해서 결코 사그러들지 않는다. 반드시 의혹을 제기한 측의 합리적인 이해와 설득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불변의 진리를 대한 노인회 K회장이 이해하고, 이제는 모든 잘못을 인정힌 후 대한노인회장 직을 버릴 것을 권하고 싶다.

 

그렇지 않는다면 남은 길은 사법부의 준엄한 심판이 기다릴 뿐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기사입력: 강세호 발행인(의학공학 박사), 입력시간: 2023년 10월1일 오후 10시 20분]

[동영상]대한노인회 회원들 가짜 박사학위 취득에 대한 부정적 여론 확산을 가져온 대한노인회 K회장의 가짜 논문 회수 및 수정 후 재배포 계획을 설명한 Youtube 동영상 (강세호TV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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