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기독교 교회의 유적지 '에베소' VR Tour

[VR영상] 초대 기독교 교회의 유적지 '에베소'  VR Tour 영상   

실버피아온라인 브이알 힐링팀은, 초기 기독교의 유적지가 남아있는 에베소를 방문했습니다. 에베소는 현재 이즈미르주 셀축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BC 1050년경 그리스의 이주민들이 고대 항구 도시 에베소에 정착하기 시작하였고 BC 560년경, 에베소의 중심지인 아르테미스 신전 주위로 옮겨졌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에베소는 소아시아의 수도였으며 로마, 안디옥, 알렉산드리아 등 로마제국의 4대 도시중의 하나로 아주 번성했던 도시였습니다. 종교적으로도 에베소는 사도바울이 2, 3차 선교여행을 왔으며 성모 마리아의 집과, 누가의 무덤이 있는 곳입니다. 에베소 유적지 남쪽문을 출발하여 처음 방문한 곳은, ‘작은 음악당, 오데이온'입니다. 오데이온은 로마-그리스 시대의 아름다운 소극장의 표본으로 불리웁니다. 300명으로 구성된 원로원 귀족들이 이곳 소극장에서 회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름이 40m 정도되는 중앙무대는 정교한 음향학적 구조로 되어 있어서 배우가 작은 소리로 말을 해도 관중석 끝자리의 사람들도, 알아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오데이온 옆에는, 하드리아누스 황제 신전이 있습니다. 고린도 양식의 신전은, 정면에 독특한 부조물과 장식이 되어있습니다. 건물중앙의 2개 기둥은, 아치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드리아누스 황제 신전 옆에는 시청과 시의회당이라고도 하는 플레타네이온이 있습니다. 고관들의 회의와 리셉션 장소였는데 사방은 각각 6개의 돌기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에베소 유적의 주 거리인 크레티아 거리를 따라 가면 스콜라스티카 공중 목욕탕이 보입니다. 이 공중 목욕탕은 온탕, 냉탕도 있고 사우나 시설도 완비된 목욕탕이었음을 보여주는 유적들이 보입니다. 공중목욕탕 옆에는, 50여명이 동시에 볼일을 볼 수 있는 수세식 공중 화장실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스포츠의 신인 니케 여신의 부조가 보입니다.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를 기억해서인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느라고 바쁩니다.

 

크레티아 거리의 다음 방문지는 에베소 부자들의 주거지로 알려진, 테라스 하우스 입니다. 지진으로 파묻힌 테라스를 원형 복원 하느라고 공사중입니다. 공사 중인 설계도면 간판도 보입니다. 넓은 테라스 하우스를 연상하며, 에베소의 부자들의 부유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공사 중인 테라스를 나와, 아름다운 테라스정원이 보입니다.

 

크레티아 거리를 더 걷다 보면 에베소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셀수스 도서관을 만납니다. 이 도서관은 알렉산드리아와 페르가몬에 이어 세계 제3의 도서관이었습니다. 도서관의 기둥과 벽은, 대리석으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었으며 정면의 벽에는, 지혜, 운명, 학문, 미덕을 상징하는 4개의 조각 여신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도서관 옆 상업아고라 창고에 보관되어 있는 아르테미스 여신의 신상을 사진 찍어 보았습니다. 셀수스 도서관 원형대극장 사이에는 대리석 거리로 연결되이 있습니다. 대리석 거리의 좌편에는, 상업 아고라가 위치해 있습니다. 가로 세로 110m의 넓은 터로 되어있는 아고라는 에베소 도시 생활의 중심지였습니다. 이 아고라에서는, 청동제품, 도자기 제품 아라비아산 약용식물, 보석, 비단 등이 거래되었으며 항구거리를 통해 해안까지 연결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대리석 거리의 끝부분에는 24,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터키 최대의 원형 대극장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AD3세기에, 피온산의 경사면을 이용해 건립된 이 원형 대극장의 관객석은 높이 38m, 길이 158m의 반원형인데 청동과 도자기제의 확성기의 도자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그 음향효과도 뛰어 났다고 합니다. 원형 대극장이 아주 잘 보이는 위치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곳은 많은 기독교인들이 사자밥으로 던져졌던 곳으로도 유명한데 주변에 그들을 기억하게 하는, 무덤들이 즐비하게 놓여있습니다.

 

다음 행선지는, 사도요한의 무덤입니다. 항구의 거리를 따라 가다 보니 사도요한의 무덤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사도요한을 기억하며 사진을 찍는 관광객도 보입니다. 드디어, 사도 요한의 무덤에 도착했습니다. 무덤 이곳 저곳을, 돌아봅니다. 성경의 요한복음을 기억하며 기도를 드리는 관광객도 눈에 띄입니다.

 

사도요한 무덤 구경을 마치고 나와 주변 마을을 돌아봅니다. 그곳에서 내려다본 터키의 지역 마을들의 모습이 한가롭게 다가옵니다. 오늘 기독교의 향수가 가득한 에베소 관광을 마칩니다. 다음 시간에 더 좋은 터키 영상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글 이은경 청소년 보호담당관, 입력시간: 2022년 7월 8일, 오전 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