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Therapy 시리즈①
감성을 치유하는 소리 테라피(Sound Therapy)
소리 치료사 Lana Ryder는 개인 또는 그룹 강좌를 통해 심신이 지친 사람들을 위해 마음의 안정을 이루는 치료를 하고 있다.
Harrisburg에 강의장이 있는 Ryder는 16시간의 집중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소리(Sound)와 사람음성(Voices), 음악(Music)으로 감성 치료를 실시하는 Lana Ryder(소리치료사)
사람들은 늘 자극 속에서 살아간다. 우리가 사는 둘레에서 사람에게 쉬지 않고 가해지는 자극으로는 소리와, 빛, 색감 등이 자연 그 자체의 속성등이 사람들의 두뇌에 감성 인식 인자가 가지는 자연주파수와 동조 주파수를 이룰 때 감성에 큰 변화를 준다. 이 때 감성의 변화란 폭발적일 수도 있고, 다운될 때도 있다.
홀로있고 몸이 아프고,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 노인들은 우울증과 자괴감으로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많다. 이런 때 감성을 조정해 주는 자극이 적절히 가해질 때 우울한 감성이 치유된 다는 사례가 많이 보고 되고 있다. 감성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자연적인 매체는 소리이다.
여름에 매미가 우는 소리, 뻐꾸기 우는 소리, 귀투라미 소리, 멀리서 들리는 개짓는 소리, 폭포수 내리는 소리, 바닷가의 파도소리, 바람소리, 비소리 등의 평소 들린다고 느끼지 못하는 자연적인 소리가 감성을 안정화(Mental Relief)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감성 조절인자로 소리와 음성, 음악 등이 하는 역할을 살펴본다.
▶자연소리가 주는 스르테스 완화
소리가 가진 파동은 공진현상을 통해서 우리의 뇌파를 바꾸는 데 도움을 준다. 공진 현상은 우리의 뇌파를 자극해 뇌파의 상태를 안정되게 만들어준다. 특정한 리듬과 주파를 통해 우리는 베타의 상태에서 안정된 상태인 알파의 상태로 바꿀 수 있고, 명상단계인 세타, 더 나아가서는 내면의 치유, 숙면까지 이어지는 베타 상태로까지 이을 수 있다. 이 같은 개념은 호흡을 조절함으로써 명상을 하는 것에도 비슷하게 적용된다.
소리를 통해서 치유하고자 하는 ‘사운드 테라피’는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는데 가장 흔하게 쓰이는 것이 ‘수동적’인 방법이다. 소리를 받아 들이는 듣는 자 입장에서 소리를 받아들이면서 심신을 안정시키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들어오는 감각을 방어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임으로써 시청자는 자신에게 주어지는 소리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자연, 일상에서의 소리 역시 소리를 통한 치유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한다. 주변 환경이 만들어내는 소리는 우리의 일상과 심신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 이를 스스로가 잘 알고 노출을 최소화 것만으로도 소리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가령 시끄러운 소리는 스트레스 지수를 높이고 신경계의 균형을 깨뜨리며 심한 경우에는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청각 장애까지 이르기도 한다. 이 때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는 소리를 가까이 하고 그것을 매일 반복하게 되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속삭임에 잠들다-ASMR
아이가 잠들 때 엄마가 아이의 가슴을 두드려 주면 아이가 편하게 잠이 든다. 아이가 잠자기 전 엄마가 아이의 귀에 속삭여 주는 말이나 자장가를 불러 주면 쉽게 잠이 든다.
누군가에게 귓속말을 하듯 속삭인다거나 손톱으로 가볍게 탁자를 두드린다거나, 책장을 넘긴다거나, 이야기를 해준다거나 연필로 사각사각 글씨를 쓰는 등 마치 일상의 작은 부분을 떼어놓은 듯한 내용이 전부다. 공통점이 있다면 이들 콘텐츠들이 일관되게 ‘청각’으로 향하고 있다는 점이다.
감성적 안정감을 가져다 주는 속삭임 유형의 소리를 ‘ASMR’이라고 부른다. ASMR은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의 약자로 우리말로 하면 자율감각 쾌락반응이다.
일상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소리를 통해서 단순히 청각뿐만 아니라 우리의 오각을 자극함으로써 심리적인 쾌감과 만족감을 주는 것이 ASMR의 목적이다. 실제로 불편한 소리를 벗어나 익숙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면 편안함을 느끼게 되고 이는 곧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 불면증 뿐만 아니라 우울증과 같은 증상을 치료하는 것에도 사용이 된다.
모든 ASMR이 숙면이나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개개인마다 안정감을 느꼈던 일상의 경험들이 천차만별이고, 소리를 통해서 느끼는 감각들도 각각 다를 수 있다.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ASMR을 찾는 것이 순서다.
▶소리치료의 도구 - VR(Virtual Reality)
제4차산업혁명기술인 VR은 바로 자연테라피(Nature Therapy)의 일종인 소리테라피(Sound therapy)를 구현하는 도구를 제공한다. 소리와 빛과 색감 등 조화를 이루는 자연의 풍경을 이용하여 감성을 완화하는 방법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장기요양분야에서도 성남의 S 요양원을 통해 'VR Therapy 감성 마사지'라는 이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요양시설 뿐만 아니라, 인지능력이 있는 분이 이용하는 노인주간보호센터나 치매집중센터의 Family Therapy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장기요양기관이나 양로원 등 노인복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VR Therapy 분야는 ⏵자연테라피, ⏵홈타운테라피, ⏵여행테라피, ⏵레크리에이션 테라피, ⏵가족테라피 로 구분된다.
미국의 A 너싱홈에서 가장 인기 있는 VR 테라피 콘텐츠는 자신이 살던 고향의 명소를 VR을 통해 방문하는 것이었다. 시범운영 중인 국내 S요양원의 어르신들은 자신이 직접 참여한 프로그램을 VR을 통해 다시 감상하는 것과 VR 세계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매주 1회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2달 동안 벌써 세계적으로 벌써 10개의 나라를 방문하여 이용자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특히 젊은 시절에 이미 다녀온 기억이 있는 도시를 VR로 관광할 때는 이전의 방문 경험을 살려 신이 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VR테라피 체험을 희망하는 기관은 031-718-5811 실버피아온라인, 또는 031-723-5814 (총판사 에스이주식회사)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