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회장 대한노인회 제19대 회장 취임
대한노인회 정상화, 첫발을 내딛다!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 이중근 회장 취임
새로운 대한노인회 비전을 제시하다!
[사진] 10월21일 제19대 대한노인회 회장에 취임하며, 새로운 대한노인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10월21일(월) 오전 11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9대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취임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를 대신하여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대신하여 이언주 최고위원, 국민의힘 나경원 국회의원, 전광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 그리고 부영그룹의 핵심임원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대한노인회에서는 전국대한노인회 연합회장과 지회장, 해외지부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대한노인회의 새로운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전 오전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제17대 대한노인회장을 역임한 후, 다시 제19대 대한노인회장 직에 도전한 배경’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노인의 권익신장과 노인복지 향상‘과 ’대한노인회의 발전을 위하여‘ 라고 답변하였다.
이어 계속된 취임사에서는 ▼노인연령 상향 조정, ▼재가 임종제도 추진, ▼인구부 신설, ▼대한노인회관 건립 및 자원봉사자 지원 등의 정책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중근 회장은 헌법 제34조와 제35조 제1항에 명시된 국민의 인권보장 차원에서 초고령화 사회에서 근본적인 노인인구 관리를 위해 ‘노인 연령을 75세까지 연차적으로 상향조정하는 정책을 정부와 함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회장은 이어 ‘재가 임종제도’ 정책 지원을 강조했다. 재가 임종제도를 추진해 노인들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손잡고 집에서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이다.
노인요양원에 지원되는 예산을 재가 도우미 등의 지원으로, 외국의 간호조무사들이 노인요양, 간호, 호스피스 등을 위해 국내에 취업 할 수 있도록 주선함으로써, 가족들이 본업에 종사하면서 편하게 노인들을 모실 수 있고, ’노인들은 편안하게 살던 곳에서(Aging in Place) 삶을 정리하며 임종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김회장은 이외에도 ‘대한노인회 중앙회관 건립과 노인회 봉사자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대한노인회 운영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저출산 시대의 해결방안으로 ‘출생지원, 청소년 복지, 노인복지를 합한 종합 인구부를 신설’하여 ‘세대격차 인식을 해소하는데 정부 각 관련 부처와 협력해 나가겠다’는 폭넓은 비전을 제시하였다.
지난 4년간 전임 회장의 파행적 운영으로 피곤해 있던 대한노인회 연합회장과 지회장, 그리고 대한노인회 직원들도 ‘새날이 밝았다’고 외치며 이중근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현장이었다.
오늘 행사는 ‘대한노인회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어르신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자’ 고 모두가 다짐하며 막을 내렸다. 김호일이라는 단어가 한마디도 나오지 않은 세련된 행사로 마쳤다.
[동영상] 제19대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 취임식 라이브 실황
[취임식장의 물리적 상태 상 조도와 해상도가 낮아 영상이 고르지 못하여 화면을 아 상태로 고정하여 시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