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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위키-현웅의 장암산 힐링캠프

현웅 예인촌과 장암산 힐링캠프 건설을 추진하는 '조진표' 대표 

인간의 상처를 자연으로 달래주는 치유농업의 프런티어

장기요양의 큰바위얼굴로 나타나!

[VR위키] 현웅의 장암산 힐링캠프 

전남 영광군 묘량면에 있는 장암산은 해발 482미터의 나지막한 산이다.  굴비의 고장 영광군의 장암산은 산 이름이 그렇듯이 펑퍼짐한 초원을 이룬 정상에 널찍한 큰 바위가 있는데 그 모습이 옆에서 보면 마치 물 위를 떠가는 조각배를 닮아 신기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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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기이한 것은 이웃하고 있는 태청산은 이따금 눈에 띄는 단단한 바위들이 모가나 날카로운 데 비해 장암산 정상에 덩그러니 올려 놓은 듯한 바위는 조각작품처럼 매끄럽게 다듬어 놓은 것 같아 맨발로 올라 앉아도 괜찮을 정도다. 그래서 그 바위를 너럭바위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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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암산은 훌륭한 등산코스일 뿐만 아니라 행글라이더 들에게도 인기가 대단하다. 그만큼 정상에 오르면 마치 비행기를 타고 하늘 위에 떠있는 기분에 휩싸일 만큼 시원한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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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장암산 안에는 누군지 일부러 심었다고 하기에는 너무도 우람한 편백나무의 울창한 숲이 장관을 이룬다.  장안산 정상에는 산하를 아름답게 꾸민 철쭉꽃이 유명하여 봄이 되면 철쭉꽃 축제를 찾는 등산객이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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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암산과 남다른 관계를 가지고 있는 장기요양인 있어 화제이다. 바로 영광에서 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하는 현웅 조진표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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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표 대표는 약 25세 세대의 예술인들이 모여 사는 공동체인 현웅 예인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땅은 70년간 무상임대이며 그후 에는 정부나 공공단체에 기증하고 계약자 지명한 후손이 계속하여 살 수 있도록 한다.  주중에는 각자가 원하는 공예나 문화, 예술 활동, 약초 재배 등 즐거운 전원생활을 즐기고 주말에는 지인이나 친구를 초대하여 정성껏 대접하는 생활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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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들의 전문 분야별로 각종 전시회 및 무공해 식품 재배, 판매로 나온 수익금 일부로 공동비용을 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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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표 대표가 영광에서 추진하고 있는 두 번째 사업은 장암산에 힐링캠프를 건설하는 일이다. 약 20만 평의 장암산 부지 중 4만평을 조 대표가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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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에서는 힐링하기 적합한 천혜의 요소인 편백나무 숲과 철쭉 꽃, 자연속의 휴계공간과 함께 힐링을 위한 공동체 활동이 가능한 캠프를 건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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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웅 조진표 대표의 오랫동안의 꿈은 현실로 이루어질 환경이 조성되었다. 바로 정부가 추진하고 법제화를 마친 치유농업 정책이다.

2010년대 중반에 힐링산업이 미래 유망산업으로 지목되었다. 그 힐링산업 중에 농업 분야의 정책으로 육성 된 것이 바로 치유농업이다.  치유농업이란 ‘농업, 농촌 자원이나 이와 관련된 활동을 이용하여 국민의 신체, 정서, 심리, 인지, 사회 등의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과 산업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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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집중되었던 ‘웰빙’ 열풍은 2010년 이후 들어 인간과 자연 모두의 치유를 통해 행복하고 지속적인 삶을 추구하는 ‘힐링 트렌드’로 변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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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치유)의 측면에서 농업은 신체활동으로 인한 물리적 효과 외에도 생명을 돌보는 주체가 된다는 ‘자존감’, ‘내가 가꾼 것이라는 소유의식’, ‘생명 존중 사상’ 등 심리적 효과가 큰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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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치유농업의 방향은 2020년 들어 육성 정책이 입법화되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아무나 지원하는 것이 아니고, 치유농업 교육을 이수하고, 농업을 할 수 있는 적절한 토지나 임야를 보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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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웅 조진표 대표는 이러한 치유농업의 가능성을 오래전 타진하고 전남의 C 대학교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였고, 더불어 이를 실행에 옮길 임야를 가지고 있다.   이를 계기로 조진표 대표는 현웅 예인촌과 장암산 힐링 캠프 건설로 치유농업 분야의 프런티어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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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임은 이 치유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장기요양 지인들과 함께 예인촌 부지와 장암산 힐링 캠프를 방문했다.  예인촌에 심어진 작약나무 밭과, 장암산의 편백나무 숲, 휴계공간, 야외교육장, 약수터, 정자 등 자연과 함께 한 시설물들을 들러보고, 장암상 정상의 철쭉꽃 축제 현장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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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너럭 바위에 올라 바라본 철쭉꽃의 모습은 천상의 모습처럼 정말 아름다웠다. 야생 철쭉 군락지에 추가로 꽃을 오밀조밀 심은 듯 했다.  등산로 주변으로 가슴팍까지 자란 철쭉이 분홍색, 횐색, 진홍색 자태를 자랑하며 산의 사면 전체에 물감을 풀어놓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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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앞으로 이곳에 건설될 힐링캠프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우며, 어떻게 함께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지에 대한 논의를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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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하여 꿈을 그리는 것은 참 행복하다. 현웅 조진표 대표의 예인촌과 장암산 힐링캠프 이야기를 들으며 정상에 놓인 너럭바위와 오버랲되어 장기요양의 큰바위 얼굴을 연상하는 것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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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라, 그러면 이루어질 것이다. 오늘 장암산을 탐방하면 얻은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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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영상] 실버피아온라인 발행인 강세호, [기사입력시간] 2020-05-09 오후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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