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장기요양기관 탐방
최우수 노인요양시설 '광주 첨단요양원'을 가다!
[영상] 최우수기관 탐방 '빛의고을 광주' 첨단요양원을 가다!
이번 실버피아온라인 최우수기관 탐방에서는 호남지역의 광주에 소재한 첨단요양원 (원장 노미자)을 방문했습니다. 첨단요양원은 2017년에 설치된 입소정원 28인의 노인요양시설입니다.
설립 다음 해인 2018년에 시행된 노인요양시설 정기평가에서 설립 1년만에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시설입니다. 평가 뿐만아니라 시설의 설비면이나 운영측면에서 최우수기관의 면모를 과시하기에 충분한 시설이었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노미자 원장의 미래를 내다보는 비전과 적극적 노력의 결실입니다.
노원장은 첨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할 뿐 아니라 광주 지역의 노인복지관련 여러 단체 및 공공 협의체에 속해 활동하면서 장기요양기관의 위상을 높히고 있을 뿐아니라, 어르신에 대한 서비스 질향상과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원장실에 놓인 수십개의 표창장과 상장이 이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는 듯 합니다.(비전과 적극적 참여)
둘째, 시설 운영 측면에서 어르신 중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보호자와 어르신간의 면담이 제한 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히 시행하면서도, 꼭 필요한 경우에 옥외에 설치된 면회 장소에서 마스크와 손세정, 체온측정, 2m 거리두기 면회를 실시하면서 보호자와 어르신의 감성을 보호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노인요양시설의 최대 결점인 화재 발생시 어르신 대피로가 큰 문제인데 첨단 요양원에서는 실제 2층과 3층에서 어르신이 대피할 수 있는 하강로를 만들어 설치하였습니다. 광주시의 소방 대비 모범사례로 인정되었습니다. (창의적 발생이 최우수 기관을 좌우한다)
셋째, 어르신의 프로그램 활동들이 만드신 작품들을 각 공간마다 적절하게 배치 진열해서 어르신들과 보호자, 선생님들간의 자부심을 갖게하고 상호 사회적 친밀도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어르신 활동 내역의 가시화)
넷째, 시설 측면에서 대규모 시설 못지않게 냄새 없는 청결한 시설을 관리하고 적재 적소에 실내정원이나 다양한 프로그램실, 특별한 어르신 보호를 위한 2인침실 운영 등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효율적인 시설 관리)
다섯째, 어르신을 섬기는 종사자들의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높은 친절도와 종사자간 화합의 정신이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경영자와 종사자간 상호 신뢰관계가 잘 형성된 시설이었습니다.
종사자들이 첨단요양원에 근무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종사자의 친절과 화합, 상호 신뢰의 정신)
여섯째, 옥외 정원에 위치한 텃밭을 이용하여 유기농 야채를 기르고, 이동이 가능하신 어르신들이 원예 활동에 참여하게 하여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있었습니다.(자연공간 활용)
그 밖에 우수한 내용들도 많지만 실제 시설의 모습을 한번 비디오 영상을 통해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촬영에는 드론이 동원되어 시설의 모습을 3차원으로 표현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글, 영상제작] 실버피아온라인 강세호 발행인, 기사입력시간 2020-05-04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