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정책시민감시단의 국제인공지능 대전 VR Tour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공공정책시민감시단을 포함한 시민단체가 제안한 ‘제4차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요양서비스 모델 개발’ 이라는 주제가 윤석열 당선인의 선거공약에 일부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공약은 꼭 우리 단체가 제안해서 들어간 것이라기 보다는, 세계적인 ‘제4의 물결’의 추세로 인해 어느 나라, 어느 산업 할 것 없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로봇 등을 활용한 응용 분야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장기요양보험 분야를 포함한 노인복지는 미개척 분야로 산업에 응용 속도가 미진한 편이다.
애써 그 원인을 찾아보면 노인복지 산업이 워낙 노동집약적인 산업이고, 일자리 창출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어서, 자칫 제4찬산업혁명 기술의 도입이 안정된 일자리를 잃게 되는 위험이 따를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일 수도 있다.
반대로, 노동집약적 산업의 부정적 의미는 ‘사람들이 직접 모든 요양서비스를 몸으로 처리해야만 하는 특성에 많은 요양서비스 근로자들이 높은 근로강도로 구ᅟᅢᆼ하고 있고, 근골격계 질환 이나 디스크 등 질병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에 따라 제4차산업혁명기술을 적절한 수준에서 열악한 요양서비스와 연결한다면 근로자의 요양강도를 완하하여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20년 이상 IT산업의 리더로서 노인요양서비스를 관망해온 결과, 요양서비스에서는 아직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을 요양서비스에 어떻게 족용해야 하는지 로드 맵은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국책 연구기관의 일부 정책 보고서에는 나와 있긴 하지만, 실제로 실현가능한 정책 과제로 등장하기는 다소 이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는 사이, 세계 최대의 IT 강국으로서의 위용이 날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으며, 이미 VR, AR, IoT, 드론 분야에서는 중국이 최고의 기술 강국으로 치고 올라오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가 제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는 응용시장의 발전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도모해야 할 것이다.
마침 4월13~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도 코엑스 전시관에서 국제인공지능대전 박람회가 열렸다. 이 박람회는 아시아권에서는 5대 박람회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 7대 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 박람회에는 국내외 230여 기업 및 기관이 참관하였고, 총 400여 부스의 큰 규모로 진행되었다.
커피를 직접 배달해주는 로봇, 회의록을 직접 작성해주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 180여개국 언어로 만들어진 문서를 상호 번역해주는 만국통역 인공지능시스템, 인공지능 휴먼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응하는 대화형 액자, 인공지능 챗봇 상담시스템, AI 통합관제 시스템, AI자동보안 시스템, 이를 구현하기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 등 다양한 영역의 인공지능 응용시스템이 전시 되었다.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전 세계의 많은 인구를 흥미롭고 놀랍게 만든다. 그 이유는 한 가지에만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 나아가고 있다. 업무 효율에 관련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서비스부터 건강과 관련된 의료 서비스, 하이테크 및 자동차, 금융 서비스 등 응용분야갸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장기요양 영역의 전시관도 눈에 띄인다. 유닉케어 전시관을 방문하면,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간병인 앱등이 전시 되어 있다.
앞으로 공정사회 구현을 추구하는 공공정책시민감시단은 파트너사인 브이알힐링 공방과 함께 장기요양인들의 법규위반 방지를 돕는 AI 장기요양인 상담시스템을 개발하여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장기요양관련 법규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게하고, 위반을 줄이도록 할 것이다. 이는 정부가 의도적으로 장기요양인들을 범죄인 프레임에 씌우는 일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이를 위해 공공정책시민감시단의 공식 언론기관인 실버피아온라인에서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 현장을 탐방하여 인공지능의 응용과 발전의 모습을 소개 하였다. (https://youtu.be/lwuPPjLO-sk)
기사작성 강세호 발행인, 입력시간: 2022.04.17 오전 11:00